공무원 대상 야간경관 명소화 도시 만들 특강 진행
영주시가 매력적인 야간경관도시만들기 위해 한국경관학회 부회장이자 유엘피좋은빛연구소 소장인 이연소 대표를 초청, '매력있는 밤, 빛의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16일 시청 강당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경관학회 부회장이자 유엘피좋은빛연구소 소장인 이연소 대표를 초청, '매력있는 밤, 빛의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매력적인 야간경관도시,야간경관 명소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각종 사례 등을 공유하고 관련 정책 사업 추진에 필요한 동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새로운 빛에 대한 실험과 창작 작업 사례 소개 △도시 야간경관 기본계획과 빛 공해 방지계획 안내△야간경관 관광명소 프로그램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이연소 대표는 서울시,부산시 등 주요 광역시 야간경관 기본계획 책임연구원,한강르네상스 야간경관계획 및 빛 연출 총괄책임자로 참여하는 등 도시의 야간경관 조성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최고의 경관 조명디자이너이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이번 특강이 야간경관 정책 수립과 사업 시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야간경관종합계획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만한 야간경관 명소화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아름다운 도시 야간 경관 조성이 주민정주여건 개선과 관광?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야간경관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예산3억 원을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바 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