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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 순천공장 노사, 문화재 보호·탄소중립 봉사활동
순천왜성 '플로깅' 인근 마을 공용화단 조성
현대제철 순천공장 임직원들이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문화재 보호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현대제철 순천공장 노동조합과 회사 임직원 24명은 최근 공장 인근마을과 '순천왜성'에서 지역 문화재 보호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8일 밝혔다.

현대제철 H-USR 활동은 현대제철 노사가 합동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제철소 노동조합이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자 정례적으로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실시된 봉사활동은 순천공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전남도기념물 제171호인 순천왜성 ‘플로깅’을 통해 왜성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담배꽁초 수거 등 지역문화재 보존을 위한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인근마을 공용화단에 나무심기(철쭉 1000주)를 통해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주민 마을쉼터 및 산책로 환경을 개선시켜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했다.

성재식 순천공장지회장은 "지역에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나눔과 봉사에 힘쓰고 언제든지 봉사할 마음과 자세를 갖고 앞으로도 회사와 노조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앞으로도 'H-USR 데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상생채널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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