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 입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3일 지역내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가구를 위한 새마을 대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장명숙 새마을부녀회장 등 20여명의 회원들은 입암면 병옥리에 위치한 김모(43)씨의 집을 방문해 폐가전·가구를 정리하고 집안 곳곳의 생활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깨끗한 주거 공간을 만들었다.
우재윤 입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새마을 대청소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 모두가 행복한 입암면 만들기에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신재성 입암면장은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에게 앞으로도 계속 따뜻한 관심과 손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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