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50+센터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시가 장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만 45-64세를 대상으로 하는 ‘빛고을 50+ 일자리’ 사업에 13억52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역대 가장 많은 360명을 모집할하고 활동 기간은 사업에 따라 5-9개월이다.
참여자들은 문화시설, 전통시장, 마을, 복지시설 등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월 52시간 기준 60만-65만원을 받게 된다.
다음 달까지 모집 기간에 선발된 참여자들은 5월부터 맘 편한 광주 아이키움 지원단, 50+ 문화시설 지원단, 꿀잼 도시’ 광주 온라인 홍보 지원단, 전통시장 안전 서포터즈, 50+ 안전산행 지원단 등 9개 사업단에서 활동한다.
광주시는 “160명이었던 참여 인원을 늘리고 활동비도 시간당 9000원에서 생활 임금인 1만1930원 수준으로 인상했다”며 “사업 내용은 ‘빛고을 50+ 포털’ ‘빛고을 50+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