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는 태권도부가 경남 통영에서 열리고 있는 '제50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남자 5인조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최우수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과 통영시가 주최하고 한국대학태권도연맹과 통영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2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겨루기, 품새, 태권경연, 태권체조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경일대는 남자 5인조 단체전에 김주환, 박지찬, 김경모, 김은광, 윤승수, 장세영 선수(예비선수 포함)가 참가해 1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김주환(-80kg), 박지찬(-68kg) 선수가 2위, 김경모(-87kg), 김나영(-62kg), 윤승수(-74kg), 함준호(-80kg) 선수가 3위에 올랐다.
경일대 김성엽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김주환(4학년)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김성엽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실전에서 얼마큼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며 "대회를 통해 파악된 기량을 분석해 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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