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경대가 여자축구부를 창단했다.
21일 대경대에 따르면 여자축구부는 신입생 총 22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기존 남자축구부와 협업을 통해 선수 구성과 지원을 확대한다.
대경대는 이번 여자축구부 창단으로 지역 아마추어 스포츠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자축구부 선수 중 군사학과 23학번 이아름 선수는 지난 20일 개최된 2023년 제1회 덴소컵 여자대학축구 정기전에 선발돼 일본 대학 축구 연맹에서 주최하는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여자축구부 창단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 및 한국 축구 산업 발전에 큰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여자 축구부가 많은 관심과 격려 속에서 체력과 기술을 공고히 다져나가 우리나라 여자축구의 큰 기둥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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