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을 매개로 청년이 농촌으로 돌아오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는 상주시에 기재부 간부 공무원 방문 잇따라방문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상주시 '스마트 팜 혁신 밸리’에 기획재정부 주요 간부 공무원의 잇따른 방문에 창업농과 강소기업 유치를 통한 도농복합도시로서의 도약에 파란불이 켜졌다.
지난달 28일 김동일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박정민 농림해양 예산과장, 윤원섭 농식품부 농식품 혁신정책관,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등 15여 명이 방문해 핵심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 실장의 방문이 있던 터라 경북 농업 대전환의 핵심 시설이자 정부의 스마트 팜 확산 거점으로 꼽히는 ‘상주 스마트 팜 혁신 밸리’의 기대가 커지는 모양새다.
현장에서 청년농업인의 농업에 대한 진솔한 열정을 엿보고 창농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귀담아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건희 스마트농업과장은 “진행 중인 임대형 스마트 팜을 기존 농업인으로 확대·추진하는 등 다양한 연계 사업으로 파급 효과가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으로 청년 창업보육센터 참여 청년농의 현장을 살펴보고 소통함으로써 앞으로 정책 추진의 폭넓은 이해가 전망됐다.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은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첨단농업기술을 통해 과학영농을 확산하는 거점이다”며 “ 상주 혁신밸리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농업혁신을 이끌어 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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