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사 모습.[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올해 중·고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1인당 30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2일 기준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1월말까지 하면 된다. 경산시내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재학하는 학교에, 다른 지역 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경산시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교복 구입비 신청·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평생학습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새 학교 새 학년을 맞이하는 신입생의 설레는 입학 시즌에 교복 구입비 지원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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