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 개최
영주시가 내년도 국가투자 예산 확보를 위해 박남서 시장 주재로 전략회의를 열고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1481억원 규모의 내년도 국가투자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열고 각종사업 점검에 나섰다.
시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체제에 돌입하면서 8일 박남서 시장 주재로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 정책방향과 시 현안산업을 연계한 신규사업을 중점 발굴하고,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앞선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전략회의를 통해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으로 68개 사업 1481억원을 발굴하고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사업 타당성,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또한 주요 신규사업은△종합장사시설 건립53억원△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45억원△시가지 일주 보행로길 설치사업40억원△서천교~한정교 야간경관 조성사업30억원 등44개 사업457억원 규모이다.
계속사업은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70억원△영주시 주변 하수관로정비사업58억원△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47억원△노후 가흥정수장 정비사업35억원△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27억원 등 24개사업 1024억원으로 안정적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최우선 과제인 만큼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 개발을 통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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