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 항공청을 방문한 공경식 울릉군 의회의장과 의원들이 한동민 청장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울릉군 의회제공)
[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가 계묘년 새해부터 지역현 안사업 해결을 위해 발품 의정에 나섰다.
군의회는 지난달30일부터 이번달 2일까지 지역현안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유관기관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관한 협력을 적극 요청했다.
지난달 30일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해 △울릉군 하수도기본계획 변경 진행 현황 △ 공공하수처리시설 건립 및 운영 현황 등에 대하여 긴밀히 논의했다. 이어 31일에는 부산지방항공청을 찾아 △울릉공항건설공사 추진현황 △활주로 연장 계획 △공항 부지 내 공공하수시설 건립에 대한 사안을 협의했다.
또한 2일에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사동항 배후부지 포장계획 △ 도동항 우안산책로 개선 사업 관련 등에 대해 논의하는등 발빠른 행보에 9대 울릉군 의회에 주민들의 기대도 사뭇 커지고 있다.
공 의장은“주민들의 삶의 질과 정주 요건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지역 최대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며 “이번 유관기관 방문을 통한 면담 내용을 토대로 향후 울릉군 발전에 뒷받침 되는 자료로 활용하고 주민들에게도 널리알려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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