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가 지역 대학과 함께 대학교육 경쟁력 강화통한 인구 유출 억제에 나선다.
경산시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소재 대학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해결 방안, 성인 학생 유치 등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한국복지사이버대 임승환 부총장 등 지역 내 8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외유학생 부모 취업비자 제공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방학기간 기숙사 개방, 성인 평생학습 교육장 이용, 대학생 지역사랑 카드 운영 등 대학에서 체득한 현장 중심 정책을 공유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의 젊은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문화공간 조성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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