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발간한 '청량산박물관 상설전시실' 개편 도록(봉화군 제공)
[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청량산박물관 상설전시실 개편의 성과를 담은 책자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29일 군에 따르면 청량산박물관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박물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해 상설전시실을 새로 개편하고, 이번에 개편된 상설전시실 전시내용과 유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록을 제작했다.
도록은 청량산의 역사문화와 유산문화에 관한 전시내용과 관련 유물 소개와 자료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들의 논고도 함께 담았다.
이번 도록 발간으로 청량산박물관의 전시개편 내용을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이 청량산과 봉화지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책자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청량산박물관은 조선시대 유산문화를 전문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국내에 몇 안 되는 특수한 전시시설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창희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지역 유일의 공립박물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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