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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2219·전남 1866 확진…일주일 만에 4000명대로
코로나 19 확산 지속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지역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4000명대에 이르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30일 광주시(시장 강기정)와 전남도(지사 김영록)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와 전남에서는 확진자가 각각 2219명과 1866명 나와 등 총 4085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만에 지역 감염자가 하루 4000명대로 늘었다.

광주의 위중증 환자는 7명이다.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14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에서는 북구 한 요양병원에서 14명, 광산구 한 요양시설에서 33명이 집단 감염됐다.

1866명이 감염된 전남은 순천 301명과 여수 230명, 목포 216명, 나주 182명, 광양 144명, 무안 103명, 해남 81명, 화순 72명, 영광 59명, 담양 58명, 영암 55명, 보성 52명, 장성 49명, 고흥과 완도 각 46명, 강진 31명, 곡성 29명, 신안 26명, 장흥 24명, 함평 19명의 양성 판정자가 발생했다.

전남의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59개소에서 118명이 집단 감염되는 등 코로나 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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