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장성군,광주 소비자 대상 ‘로컬푸드 팸투어’호응

사과 수확, 인절미 만들기, 로컬푸드 장보기 등 ‘오감 만족’ 체험

로컬푸드행사에서 사과를 수확하는 어린이

[헤럴드경제(장성)=김경민기자]장성군이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 팸투어를 진행했다.

광산구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호평받았다. 장성에서 기른 사과를 수확하거나 직접 인절미를 만들어 먹는 등 ‘오감 만족’ 체험이 이어졌다.

팸투어 마지막 순서에는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직접 장을 보는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씨는 “아이들과 함께 로컬푸드를 체험하며 ‘좋은 먹거리’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 박모 씨는 “농업인이 매일 수확한 신선한 먹거리가 우리 밥상에 올라온다는 사실에 새삼 고마움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직매장을 더욱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운영 중인 로컬푸드직매장은 총 두 곳이다. 남면에 이어 올해 6월 광주 북구 오룡동에 새 직매장을 열었는데, 개점 150여 일 만에 총매출액 30억 원을 넘기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장성군과 광주 광산구의 도농상생을 향한 ‘함께 걷는 첫걸음’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