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면역진단키트.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 19 감염자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29일 광주시(시장 강기정)와 전남도(지사 김영록)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 19 확진자는 광주와 전남이 각각 1766명과 2100명 나와 총 3866명 발생했다.
광주의 환자 2명이 숨졌다. 위중증 환자는 8명으로 드러났다. 광산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24명이 집단감염됐다.
2달여만에 2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전남은 순천 387명과 목포 291명, 여수 256명, 광양 220명, 나주 142명, 무안 117명, 해남 97명, 화순 67명, 고흥 64명, 보성 55명(해외 2명), 담양과장흥 각 43명, 장성 42명, 완도 39명, 함평 34명, 영광과 강진 각 30명, 신안 29명, 곡성과 진도 각 28명, 구례 22명이 감염됐다.
전남의 위중증 환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요양병원과 시설 28곳에서 43명의 집단 감염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