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B대구은행은 2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서 지역민들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22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DGB대구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행봉사단과 신입행원 50여명과 적십자 봉사원 및 RCY단원 50여명 등 총 100여명은 아침 일찍 모여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준비한 김장은 모두 1만kg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외부지원 축소와 최근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김장 준비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지역 취약계층 총 1000세대(가구당 10kg)에 전달된다.
임성훈 은행장은 "함께 모여 봉사활동을 하며 준비한 따듯한 정성이 담긴 김장을 받은 지역민 모두가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