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자체장 유일 정원박람회 성공사례 특강
노관규 순천시장.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오는 25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KBC, 지방자치TV가 주관하는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서 전국 지자체 우수 사례로 정원박람회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노 시장은 ‘순천만 전봇대를 뽑은 그 남자!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순천을 넘어 대한민국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정원박람회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강연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김동연 경기지사 등 광역 단체장을 비롯해 기초 지자체장으로는 유일하게 노관규 순천시장이 연사로 나설 계획이다.
노 시장은 “지역 소멸 위기 속에 지역 문화·관광 등의 콘텐츠가 지자체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역량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서울·경기·대구·전남 등 전국 지역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콘텐츠의 성공 경험과 전략을 나누는 장이다.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전국의 우수 지자체와 유관기관, 대학, 기업 등 3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이와함께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행사 기간 자체 홍보관을 운영,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28일 오전 폐막식에는 로컬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열어 분야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