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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완도 해양 미세조류 생산시설 건립…70억 투자 협약
투자협약[완도군 제공]

[헤럴드경제(완도)=황성철 기자] 완도군에 해양 미세조류 생산시설이 들어선다. 28일 전남 완도군은 ‘바이오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에서 솔로몬바이오와 70억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솔로몬바이오는 완도군 신지면 일원에 ‘해양 미세조류 배양 및 기능성 소재 생산 시설’을 건립하는 데 70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시설이 건립되면 미세조류를 활용한 ‘클로로필 a’라는 기능성 소재를 주로 생산한다. 이 ‘클로로필 a’는 면역력 증진과 항암 작용, 혈액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군은 고용 창출과 관련 시설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 등으로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신지면을 중심으로 한 해양바이오 단지를 완성해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완도를 해양 바이오 산업과 해양 치유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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