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교육·여가 등 장년세대 지원
광주시청 전경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장년층의 인생 2막 생애재설계 지원서비스를 위한 온·오프라인 종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26일 오프라인에서 장년층 생애재설계를 종합 지원하는 '빛고을50+센터'를 개관한데 이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50+포털'을 개통했다고 27일 밝혔다.
'50+포털'은 일자리·교육·여가 등 장년세대를 지원하는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동구 학동에 있는 '빛고을50+센터'는 회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장년층 개개인의 경력과 관심사에 맞는 노후준비 컨설팅, 일·여가·교육 등 1만여건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 7일까지 특별강연, 동아리 프리마켓, 테마별 5개 부대 행사관 운영 등 50+포털 개통 이벤트를 진행한다.
류미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은퇴나 노화로 큰 변화를 겪는 장년세대가 길어진 노후를 활기차고 보람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데 성심껏 지원하겠다"며 "많은 중장년 세대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