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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삼권 울릉군 축제위원장 ‘2022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수상
지역사회 발전 위한 헌신·봉사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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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한 김삼궘 (가운데)울릉군 축제위원장이 부인, 김규율 울릉부군수, 남진복경북도의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김성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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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북 울릉군은 지난 21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삼권 울릉군 축제위원장이 ‘2022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수상자인 김 위원장은 전 울릉군 기획감사실장 출신으로 2018년부터 올해초반까지 울릉군 궁도협회장과 2016년부터 현재까지 울릉군 축제위원장을 맡아오면서 지역의 각종 행사.축제의 발전을 위해 위원회와 주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매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맡은 임무를 다하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2001년 울릉군 소속 공무원 으로 근무할 당시 울릉도 특산품인 오징어를 소재로 하는 제1회 울릉도 오징어축제를 기획해 지역대표 축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울릉군 궁도협회장으로는 궁도인의 단합과 결속을 통한 각종 체육행사에 성공적인 개최와 2022년제2회 안용복 장군배 전국남녀궁도 대회를 유치해 안용복 관련 역사적 의미를 대내외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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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23 개 시,군중 마지막으로 입장한 울릉군를 김규율 부군수와 남진복 도의원등이 흔들고 있다(김성권 기자)


또한 행정업무를 바탕으로 19·20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를 피맥파티(피데기맥주) 등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세계적인 축제의 초석을 다지는 한편 공급자 중심에서 방문객 중심의 의전행사등을 진행해 화합의 장으로 지역축제를 이끌어온 장본이다.

이날 경북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감삼권 울릉군 축제 위원장등 도민 36명이 '2022 자랑스러운 도민상'본상을 받았다.

특별상에는 37년간 해녀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한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성정희 어촌계장 등 5명이 수상했다.

경북도민의 날은 신라가 지금의 경기도 양주의 매소성전투에서 당나라 군사 20만명을 격퇴하며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서기 675년 음력 9 29(양력 10 23)에서 유래했다. 지역 23개 시·군이 도를 중심으로 결속하자는 의미도 갖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996년 경상북도 개도 100주년을 맞아 이 해부터 도민의 날을 기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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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영주 선비세상에서 열린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장 모습(김성권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처럼 대한민국의 희망은 지방에 있고, 그 중심이 바로 우리 경북이라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재건하는 데 23개 시·군과 도민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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