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응 T/F 가동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연말까지 컨테이너 물동량 확보 비상대응 T/F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컨테이너 서비스 정시성 하락 및 주요 국가(중국, 러시아, 독일) 중심 수출입 선복량 축소 영향에 따라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 6월 누계부터 전년동기 대비 1%(1만TEU) 감소 추세로 전환됐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목표 물동량인 222만TEU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YGPA는 예상했다.
이에 YGPA는 약 4개월(9~12월)간 박성현 사장을 총괄단장으로 비상대응반, 경쟁력강화반(터미널 운영사) 등으로 비상대응 T/F를 구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YGPA는 △국내외 선사 대상 CEO·임원 마케팅 △공사·터미널 운영사간 공동마케팅 추진을 통한 부정기선 집중 유치 △선화주 대상 타깃 마케팅을 통한 광양항 신규항로 유치 확대 등 CEO, 임원진, 실무진들의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