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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경찰교육원, 부산해양대학생 대상 안전체험
침몰·화재선박 탈출훈련 및 해상 응급구조요령 익혀
해양경찰교육원 침몰선박 탈출요령 강의.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부산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법정학부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체험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각 실습장에서 실시된 이날 체험은 미래 해양 전문가로서 견문을 넓히고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사법정학부 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육상과 해상에서의 구급활동의 차이를 이해하고, 심폐소생술·응급구조 장비 사용법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등 해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체험이 진행됐다.

모의선박 실습장에서는 평소 체험하기 힘든 침몰 선박 및 화재 선박에서의 탈출훈련과 행동요령을 익히고, 해양오염방제 실습장을 둘러보며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도 가졌다.

해경교육원 관계자는 "미래 인재들이 해양경찰교육원 각 실습장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는 현장교육은 효과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해양안전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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