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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태풍 힌남노 피해입은 포항서 복구지원 구슬땀…공무원, 차량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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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공무원들이 태풍 힌남도로 페해를 입은 포항지역을 찾아나서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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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가 13~17일까지 5일간 태풍 힌남노로 큰 수해가 발생한 포항시 피해 지역에 공무원 200여 명을 파견해 복구에 힘을 보탠다.

덤프트럭 2대와 청소차 1장비도 지원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3일 시 공무원들과 함께 포 항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해안가를 뒤덮어 쌓여있는 쓰레기를 일일이 포대 자루에 담아 청소하며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이 기간 동안 포항시 일대에서 침수로 유입된 토사 제거 및 쓰레기 정리, 시설물 정비 등 포항시에서 요청하는 지역에 대한 복구지원 작업에 나선다.

앞서 추석 전 지난 7일부터 상주시의용소방대, 해병대상주시전우회, 상주적십자봉사회, 상주새마을지회, 아마추어무선연맹 상주지부 등 상주지역 사회단체 봉사자 150여 명과 상주 5837부대 4대대 장병 25명이 포항시와 경주시를 방문해 신속한 복구지원에 힘을 보탰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본 피해 상황은 듣던 것보다 매우 심각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이번 태풍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포항 시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하루빨리 포항 시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복구작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상주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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