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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사흘째 1만 명대 확진
19일 서울 마포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만8812명 늘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사흘째 1만 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일상 접촉과 요양 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5412명·전남 6013명으로 합쳐 1만 1425명이다.

지난 16일 1만 3030명, 17일 1만 4328명에 이어 사흘째 1만 명대 확진이다.

앞서 광주·전남에선 9일 1만 1022명, 10일 1만 146명, 11일 9275명, 12일 9788명, 13일 9512명, 14일 5496명, 15일 612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광주에서 3명(누계 596명), 전남에서 11명(누계 559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광주 12명, 전남 27명이다.

감염 재생산 지수는 광주 1.13, 전남 1.15를 기록했다. 감염 재생산 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켰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으로 판단한다.

방역 당국은 여름 휴가철 유행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병상·의료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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