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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공공 야외 물놀이장, 오는 15일 일제히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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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도 물놀이장[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와 대구시설공단은 두류워터파크와 신천야외물놀이장, 금호강 하중도 물놀이장 등 지역 3개 공공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15일 일제히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시설은 접근성이 좋은 도심에 위치해 시민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지난 2년간 운영을 중단했다.

하중도 물놀이장은 풀장 9개·바닥터널분수·워터트램플린 등의 시설을, 신천야외물놀이장은 풀장 3개·바닥터널분수·워터버킷을, 두류워터파크는 파도풀과 유수풀·바디슬라이드 등 시설을 갖췄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하중도는 5시)로 각각 다음달 15일까지 32일간 운영된다.

대구시는 물놀이장 입구에 인원 관리를 위한 계수기를 두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체온계 및 소독약을 비치할 계획이다.

개장일에는 당일 방문 아동들에게 선착순으로 물놀이 용품(물총, 부채 등)을 지급하며 행사기간 중 청라수(병입수돗물)와 기타 홍보물품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도심속 하천인 금호강과 신천 야외물놀이장에서 폭염을 이겨내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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