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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건설,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최고 4.5대 1 청약 경쟁률 기록…7월 4~6일 정당계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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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투시도.[두산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두산건설은 6월 중순께 경북 울진에서 1, 2순위 청약을 진행한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가 우수한 경쟁률과 함께 청약 흥행에 성공, 다음달 초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 이 단지의 청약에는 특별공급 제외 343가구가 일반으로 공급됐으며 총 526명이 청약을 접수해 전용 122㎡ 타입(1가구)를 제외한 전 타입 청약을 마감했다.

평균 1.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 100㎡ 타입은 4.5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를 포함해 총 4개의 타입이 타입별 평균 경쟁률 3대 1을 넘겼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부동산 업계에서는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의 이번 청약성적이 청약통장 가입자수가 많지 않은 울진에서 매우 주목할 만한 성과로 보고있다.

지역 특성상 이사 욕구가 낮은 50~60대 인구가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청약통장 가입자수도 타 지역에 비해 적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울진에서는 브랜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데 반해 새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다. 이에 그 동안 쌓인 대기 수요가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에 몰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처음에는 울진에 새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하니 많은 우려의 말들을 들었다"며 "하지만 지역민들이 더 나은 주거환경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끝까지 진행, 결국 흥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는 경북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59~132㎡의 39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29일까지 당첨자 자격검증을 위한 사전 서류접수를 받고 있으며 정당계약은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계약 즉시 전매도 가능하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견본주택은 경북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위치한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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