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업회 독도서 독도 수호 결의대회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가 최근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해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가졌다(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홍배)는 최근 회원 등 22명이 독도를 방문해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펼쳤다.
기념사업회는 충의공정기룡장군의 호국충절의 정신을 이어받아 독도수호의 의지를 굳게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독도수호의 의지를 천명했다.
결의문에서는 ‘독도는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의 땅으로 우리가 자손만대 소중하게 지켜나가야 하며 일본은 독도에 대해 터무니없는 억지주장을 즉각 철회하고 대한민국 앞에 사죄하라’고 했다.
기념사업회는 독도 지킴이에 앞장선다’라면서‘대한민국 만세, 독도주권 만세, 상주발전 만세’를 외쳤다.
이어 국전 심사위원인 소파 윤대영 선생이 ‘정기룡 장군, 독도 수호’라는 휘호(揮毫)를 쓰고 경북대 평생교육원 색소폰 강사인 김익기 선생이 색소폰을 연주해 독도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독도수호 기념행사를 마친 이들은 김홍배 회장등과 함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독도를 를 지키고 있는 독도 경비대에 상주특산물인 곶감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 김홍배 회장은 “임란때 조국을 수호한 충의공정기룡장군의 위대한 전승과 호국의 정신을 독도 수호의 결연한 의지로 승화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는 경상북도와 상주시의 후원으로 매년 5월26일 탄신일을 기념해 제2작전사령부와 보병50사단과 함께 전국 서예문인화대전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한 기념문화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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