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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 '제13회 대구꽃박람회' 다음달 3일 엑스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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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대구꽃박람회 모습.[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 '제13회 대구꽃박람회'를 6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꽃박람회는 137개 기관과 유명 플로리스트 600여 명이 참가해 다채로운 화훼 작품과 행사들을 선보인다.

'꽃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한 주제관과 12개 대형 작품이 전시되는 청라상관, 전국 지자체 화훼단체가 참가하는 지자체관, 야생화, 난, 분재, 희귀식물, 테라리움, 다육식물, 생활 꽃꽂이 등이 전시되는 일반 조성관 등으로 구성된다.

또 화훼상품 경진대회, 청소년들의 소질 발굴 및 직업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는 학생부 경진대회, 한일압화교류전, 꽃 해설투어, 부케쇼, 꽃차 클래스, 플라워미니연주회 등의 코너도 마련된다.

화훼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힐링원예종합체험존, 어린이 체험, 다육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플라워 아웃렛, 청년창업농관 등을 통해 꽃을 구매할 수도 있다.

특히 올해 박람회 기간에는 국내 화훼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8회 코리아컵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도 함께 열린다.

챔피언으로 선발되면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아시아컵, 인터플로라 월드컵 대표로 참가할 수 있어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인 만큼 다양한 작품과 부대행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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