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용권 격차 해소 주장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 50여명이 17일 오후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장애인 이용권 격차 해소’를 주장하며 시위를 진행했다.서인주 기자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 50여명이 17일 오후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장애인 이용권 격차 해소’를 주장하며 시위를 진행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갈등 양상을 빚어온 전장연 회원들은 18일 이 대표의 광주방문 일정에도 또다시 항의시위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린다.
회원들은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 할 수 있는 권리가 주워져야 한다” 며 “정부는 교통약자 전용차량을 확대하는 등 탈시설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