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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꽉 막힌 무안국제공항 하늘길 언제쯤 열리나
코로나 확산 시작된 2020년 3월 국제선 중단
국토교통부, 베트남 다낭 노선 운항 허가
무안공항

[헤럴드경제(무안)=서인주 기자] 꽉 막힌 무안국제공항의 하늘길이 언제쯤 열릴까?

무안국제공항에서 국제선 운항 허가가 나온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실제 운항은 오는 7월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무안공항은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 3월 2일부터 국제선 운항 중단됐다.

16일 전남도와 무안국제공항 등에 따르면 5월에 이어 오는 6월에도 무안공항에서 운영되는 항공편은 기존 하이에어의 국내선 운항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국토교통부는 5월 2개 항공사(제주항공, 뱀부항공)의 무안에서 베트남 다낭 노선 운항을 허가했다. 하지만 베트남 지역 방역 조치 문제와 여행사 여행객 모집 등이 지연되면서 항공사 측이 운항 스케줄 제출이 늦어지고 있다.

전남도 측은 무안공항에서의 국제선 운항 재개는 오는 7월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파악한 결과 여행객 모집과 상대국 방역 조치 문제 등으로 5월 운항 허가를 받은 항공사 측이 7월부터나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여행사 측도 7월 운항 재개를 고려해 여행객을 모집 중”이라고 말했다.

무안공항 진입도로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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