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52회 116명 참여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플로깅 캠페인 장면. |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3월 14일~4월 20일(38일간) 광양시 전역에서 2022년 탄소중립 주간 비대면 환경정화 활동으로 ‘쓰담쓰담 동네 한 바퀴 플로깅 캠페인’을 성황리 진행했다고 밝혔다.
‘쓰담쓰담 동네 한 바퀴 플로깅 캠페인’은 시민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분리배출을 통해 쾌적한 광양시 환경을 조성하고, 생태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로 2회 째 추진됐다.
이번 쓰담쓰담 플로깅 행사는 총 452회에 걸쳐 116명이 참여했고, 이중 최다 참가자는 중마동에 거주하는 나종옥 씨 부부로 행사기간 27회 참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허형채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시민과 그린리더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상반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쳐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계획 중인 플로깅 활동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스웨덴어 ‘플로카우프’와 달리기 ‘조깅’의 합성어로 공원, 하천, 산 등지에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새로운 형태의 환경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