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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저소득층에 LED조명 교체사업 추진
9억5000만원 들여 복지시설 등 에너지 복지 지원
광주시청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가 다음 달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9억5000만원을 지원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 704곳에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등 에너지 고효율화 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가구와 시설 전력 효율을 높여 전기 요금과 에너지 소비량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또 사고에 취약한 액화석유가스(LPG)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 등으로 바꾸는 시설 개선도 추진한다.

해당 가구는 개선 비용 25만원 가운데 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는 겨울철 난방을 위해 351가구에 13만원 상당 연탄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1천170가구에는 15만5000원 상당 등유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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