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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산업단지공단-중소기업진흥원 일자리 창출 협약
일자리플랫폼 사업 추진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진만)는 28일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 일자리플랫폼(원장 우천식)과 '민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개소한 전남일자리플랫폼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과 더불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민간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양 기관의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협약기관 간 일자리 정보공유 및 일자리 사업 연계 추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및 고용 환경 개선 우수기업 적극 발굴 지원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채용 지원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해 공동사업 개발 및 상호 협력 관계 도모 △취업 지원을 위한 시설 및 공간의 유·무상 공동 활용 등을 통해 산단 내 구인·구직 미스 매칭을 해소하고 지역 내 고용에 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코로나 19로 위축된 채용 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내 소재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종별 구인 수요를 파악하고, 도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한 구직자와 연계·매칭해 기업에 필요한 현장 중심의 맞춤 인력을 지원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추진키로 했다.

산단공 박진만 본부장은 “산업단지 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들이 겪고 있는 구인난 해소를 위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여수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배출한 전문인력이 중소기업에 적기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천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을 이어주는 전남일자리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향후에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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