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취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25일 광주대에 따르면 대학일자리센터는 4월 한 달간 한전KPS와 한전KDN, 한국전력공사 채용설명회를 차례로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채용과 관련된 핵심 사항을 전달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내달 13일에는 호심관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1년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우수선정’을 받은 광주대는 재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공기업 취업 성공을 위한 NCS 직무적성검사 경진대회를 비롯해 학부(과) 자격증반 운영, 입사지원서‧모의 면접 경진대회, 청년고용정책경진대회 등을 기획해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 1학기 멘토 특강과 퍼스널컬러 컨설팅, 해외 취업설명회, 기업탐방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을 잇따라 개최했다.

광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앞으로 국제커리어, 지역고용정책연구원,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 등과 협력해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