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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루미늄캔 600원·옷 kg당 250원...여수시 '자원순환 가게' 운영
재활용쓰레기 6개 품목 현금 보상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시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재활용 생활화를 위해 다음달 7일부터 ‘여수 나눔 행복, 이동식 자원순환 가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란 시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사업이다.

5월 7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금요일 5일간 운영하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이다.

7개소에 이동식으로 운영되며, 1,3,5주 차에는 엑스포공원, 죽림2공원, 거북선공원, 국동임시별관, 이순신광장에서 2,4주차는 시청(본청), 성산공원, 거북선공원, 국동임시별관, 이순신광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보상 품목은 분리배출 표시가 있는 플라스틱류, 빈병류, 비닐류, 캔류, 중고의류, 종이류 등 6개 품목(20개 세부품목)이며, 비우고 헹구고 라벨을 제거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품만 보상받을 수 있다.

세부 품목별 보상단가(㎏당)는 ▲플라스틱류 150원 ▲알루미늄 캔 600원 ▲종이팩 화장지 1롤 ▲아이스팩 종량제봉투 1장(10L) ▲의류 외 1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과 공동주택 게시판 등 홍보물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상은 ‘에코투게더(eco2gather) 앱’을 설치하고 계좌 정보 등을 등록하면 무게에 따라 포인트 적립 후 5000점 이상부터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가게 운영으로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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