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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끝물 여수 거북선축제 3년 만에 열린다.
7월 29일~31일 3일간
여수 거북선축제 자료 사진.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코로나19 극복이 현실화됨에 따라 전라남도 여수 대표축제인 여수거북선축제도 3년 만에 열린다.

여수시와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는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를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거북선축제는 2019년 5월에 개최됐으나 코로나19가 창궐한 2020, 2021년에는 개최하지 못했다.

시는 3년 만에 개최를 앞둔 만큼 축제의 꽃인 통제영길놀이를 비롯해 임진왜란 유적지 순례, 신호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AR 가상현실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전라좌수영 수군 출정 기념일에 맞춰 진행되는 고유제 등 제례행사는 축제 일정과는 별도로 5월 3일 충민사에서 진행된다.

이종섭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온라인 프로그램 등 변화된 환경에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여수거북선축제에 앞서 7월 22일부터 10일간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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