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입원 병동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 19 하루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기준 코로나 19 감염자는 광주와 전남이 각각 5661과 6912명으로 총 1만2573명 나왔다. 광주와 전남은 지난 6일 이후 환자가 1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광주의 확진자 가운데 20대 이하는 전체의 38.3%인 2169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60대 이상은 19.8%인 1122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의 요양병원과 건강시설 등에 83명이 감염되는 등 집단 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하루 새 환자 8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473명이다.
6912명이 확진된 전남은 순천 1210명과 여수 998명, 목포 850명, 광양 615명, 나주 467명, 무안 343명, 해남 262명, 고흥 214명, 영광 199명, 영암·화순 각 195명, 완도 177명, 장성 154명, 장흥 152명, 담양 137명, 구례 109명, 곡성 103명, 진도 101명, 함평 100명, 강진 91명, 신안 8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은 20대 이하가 전체 감염자의 17.4%인 1201명으로 확인됐다. 하루 사이에 16명이 숨져 관련 사망자가 310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