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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박시종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부적격’
더불어민주당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박시종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음주운전 전력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 자격을 얻지 못했다. 13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박 예비후보의 재심 안건을 논의했으나 예외 없는 부적격 사유로 시당의 결정을 번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2018년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 적발자 규정에 걸려 시당으로부터 부적격 처리됐으나 부적격 기준이 지난 총선과 달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재심을 신청했다.

광산구청장 선거에서 유력 후보였던 박 예비후보가 낙마함에 따라 선거구도 재편이 예고되고 있다. 윤난실 전 청와대 비서관과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 박병규 전 광주시경제부시장, 윤봉근 전 광주시의회 의장, 김학실 전 광주시의원, 이영순 전 광산구의회 의장 등의 치열한 경선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박시종 예비후보가 당의 결정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할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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