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분야별 전문가…싱크탱크‧정책비전 소통 창구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는 '달라진 강기정 변화된 광주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발전 전략과 비전을 소개했다. 서인주 기자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2일 경선선거대책본부 후보 직속 정책특별위원회 명단을 발표했다.
고문단, 공동선대위원장, 공동총괄본부장 등 2455명으로 구성된 매머드급 1차 경선선거대책본부, 전직 공직자로 구성된 ‘축적의힘’ 특별위원회 발표에 이어 3번째다.
전문가 200명이 참여한 후보 직속 특별위원회는 총 21개 분야별 특위로 구성했다.
미래신산업과 기존산업, 신규창업을 통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광주를 만들기 위한 ▶차세대 배터리 ▶AI플랫폼 ▶미래 모빌리티 ▶메이드인광주 ▶스타트업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등 6개 산업특위로 세분화했다.
또 누릴 문화와 즐길 재미가 흐르는 광주를 위한 ▶컬러풀광주 ▶익사이팅광주 등 2개 문화특위가 구성됐다.
교육과 복지, 공익가치 혁신을 위한 ▶광주교육 ▶공유대학광주 ▶공익가치광주 ▶기후행동 ▶동물복지 ▶서비스혁신 ▶온종일돌봄광주 ▶공공의료 ▶상생푸드플랜 등 9개 교육생활복지 특위가 추가됐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도시 안전을 대처하는 ▶지역소멸위기대응 ▶골목상권진흥 ▶건축과도시 ▶도시방재안전 등 4개 안전특위도 구성을 마쳤다.
강기정 예비후보는 “후보 직속 정책특위는 새로운 광주 성장 동력을 공약화시키고 시민들에게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시민 맞춤형 정책으로 당당하고 빠르게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