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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동부종합재가센터 개소식···코로나19 긴급틈새돌봄 통한 공백해소 추진

동부재가센타 개소식 장면

[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신현숙)은 12일 순천시에서 동부종합재가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순천시 조곡동에 위치한 전라남도동부종합재가센터는 전남 동부지역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와 그 외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긴급틈새돌봄서비스를 우선 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위원장과 전라남도 강영구 보건복지국장, 순천시청 김미자 시민복지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동부종합재가센터를 통해 노인맞춤돌봄과 지역통합돌봄, 장기요양 등 노인관련 돌봄사업과 연계를 통해 접근성이 낮고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섬지역 복지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사회서비스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돌봄을 제공하는 종합재가센터 돌봄지원사를 직접 채용하고 처우개선들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함으로써 고용의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전남형 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 강영구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와 그 외 위기상황에 대해 전남도는 만반의 준비를 해오고 있다”라며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 없도록 필요한 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신현숙 원장은 “종합재가센터는 전남도의 돌봄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돌봄공백을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2021년부터 도내 전역에 걸쳐 긴급틈새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현재까지 노인, 아동, 장애인 등 81명의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142명의 돌봄지원사를 파견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중 코로나19에 따른 긴급돌봄 수혜자는 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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