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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확진자 1만3137명… 4일 연속 1만명 대
'오미크론' 방역비상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4일 연속 1만명 대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각각 5335명과 7802명으로 총 1만3137 발생했다. 지난 6일 이후 4일 연속 1만 명대를 보이고 있다.

광주 확진자 가운데 20대가 전체의 39.9%인 2078명으로 드러났다. 60대 이상은 21%인 1122명으로 집계됐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거주시설 등지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7802명이 확진된 전남은 순천 1501명과 여수 1067명, 목포 1022명, 광양 698명, 나주 483명, 무안 347명, 해남 286명, 고흥 280명, 화순245명, 영암 214명, 장흥202명의 양성 판정자가 나왔다. 환자 6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286명이다. 위중증환자는 57명으로 확인됐다.

전남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 확진자 중 18.3%인 1429명이 나왔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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