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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함평군수 입지자 6명 후보 단일화
함평군청 전경

[헤럴드경제(함평)=김경민기자] 더불어민주당 함평군수 일부 후보자들이 조성철 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하기로 했다.

7일 함평 지역정가에 따르면 김성찬 전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정문호 민주당 함평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옥부호 전 함평농협 조합장, 김영소 재(在)목포 함평향우회장, 임영수 전남도의원 등 민주당 소속 함평군수 입지자 5명은 조 전 자문위원을 단일후보로 내세우기로 했다.

함평군수 후보자 6명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와 리얼미터에 의뢰해 주민 각 600명씩을 대상으로 지지도와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조 전 자문위원이 가장 높은 지지도와 적합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론조사에서 떨어진 5명은 조 전 자문위원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합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석형 전 함평군수, 김경자 전남도의원 등은 모두 민주당 소속이지만 이번 단일후보 논의에 참여하지 않았다.

따라서 민주당 함평군수 경선은 4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주민 김모(65)씨는 “전·현직 군수와 일부 단일 후보 그리고 여성후보 간에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선거라”며 이번 군수선거를 통해 지역이 화합하고 통합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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