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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청년희망도시 날갯짓…청년창업가 안정적인 지역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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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선도적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 데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5기 참여자들의 창업이 이어지며 이목을 끌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작년7월 의성군은 유입 청년이 의성군 주민과 함께 도출해낸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을 하여 이웃사촌시범마을에 정주할 수 있도록 2021년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했다.

그결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23개 팀 51명이 지원을 하는 등 3.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6개 팀 12명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 5000만원과 점포 리모델링비 5000만원, 각종 창업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그 시작으로 Pause your self(요가수업 진행 및 블렌딩 티 판매)팀과 집밥상점(안계미를 활용한 가공식품 판매)팀은 사업 추진 5개월 만에 창업을 시작해 지역에 빠르게 녹아 들고 있다.

또 히스(고령층을 위한 수제 연하식 개발), 안계미술관(안성예탕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Sweet thing(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카페 운영), 홍스바비큐(텍사스 바비큐 판매) 4개 팀도 안계면 내 창업을 완료하여 순조롭게 창업을 진행 중이다.

군은 지속적으로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 사업에 반영하고, 지역 주민과 다양한 청년들의 네트워킹을 연계해 유입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창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의성에 새로운 시각을 불어넣을 청년들의 만남을 언제나 고대하며, 의성을 청년 희망도시로 만들기 위해 청년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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