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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하루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2만명대’
현재 45명이 위증증환자 분류 치료 중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8만7천213명 늘어 누적 1천200만3천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5일 만에 20만명 아래로 내려갔다. 오미크론 변이 대휴행 확산세가 한 풀 꺽인 모양새다. . 박해묵 기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2만명대를 넘어섰다.

2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와 전남에서 총 2만1552명이 확진됐다. 광주에서 7920명, 전남에서 1만3632명 발생했다.

광주지역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1만명대 이상 확진자가 나오다가 25일 9909명, 26일 8933명, 27일 7481명으로 전날 포함 4일 연속 1만명 미만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치료를 받고 있던 확진자 8명이 숨져 사망자는 총 327명으로 늘었다. 현재 45명이 위증증환자로 분류돼 치료 중이다.

전남은 22개 시군에서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엿새째 1만명대 확진자가 나오다가 7일만인 27일 8024명이 확진돼 잠시 주춤했다.

전날 1만3632명으로 하루만에 1만명대를 초과했다.

지역별로 여수 2686명, 순천 2538명, 목포 2220명, 광양 828명, 무안 763명, 나주 625명, 화순 459명, 해남 445명, 고흥 311명, 영암 310명, 완도 292명, 보성 282명, 담양 278명, 장흥 270명, 강진 239명, 영광 222명, 함평 168명, 구례 157명, 곡성 155명, 장성 150명, 진도 146명, 신안 88명이다.

유·초·중·고 학생 3511명이 확진돼 확진자 중 25.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병원과 요양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감염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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