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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시장 여론조사, 民 김재무 24.6% 無 정인화 19.9%
민주당 공천경쟁 3강 체제...김재무·이용재·문양오 순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광양시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 중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이 24.6%로 1위를, 정인화 전 국회의원이 19.9%로 오차범위 내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도일보와 전남CBS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광양 유권자 501명을 표본으로 실시한 ‘차기 광양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김재무 회장 24.6%, 정인화 전 국회의원 19.9%, 이용재 전 의장 16.8%, 문양오 부의장 14.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인화 전 의원을 제외한 김재무·이용재·문양오 후보까지 3명 모두 민주당 소속이어서 앞으로 치열한 공천 경쟁이 빚어질 전망이다.

‘4강’에 이어 신홍섭 전 전남도의원 4.7%, 서장원 전 광양보건대학 총장 2.4%, 문선용 전 광양시 시장관리팀장, 김재휴 전 부군수 각각 2.1% 등의 순이었다. 또 다른 인물 2.4%, 없음 4.0%, 잘 모름 6.4 % 등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별 지지도를 보면 가선거구(광양읍, 봉강면, 옥룡면)에서는 이용재 23.8%, 김재무 20.2%, 문양오 19.4%, 정인화 17.8%, 문선용 2.6%, 신홍섭 2.4%, 서장원 1.7%, 김재휴 1.5% 등의 순이었다.

또 나선거구(중마동)는 김재무 25.3%, 정인화 20.6%, 문양오 13.2%, 이용재 10.6%, 신홍섭 6.2%, 김재휴·서장원 각각 3.7%, 문선용 1.9% 등을 보였다.

이외에도 다선거구(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광영동, 태인동, 금호동, 골약동)에서는 김재무 29.1%, 정인화 21.6%, 이용재 15.9%, 문양오 10.9%, 신홍섭 5.7%, 문선용 1.9%, 서장원 1.7%, 김재휴 0.8%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는 김재무 28.1%, 문양오 24.8%, 이용재 18.8%, 정인화 10.2%, 신홍섭 5.5%, 서장원 3.4% 등을, 50대에서는 김재무 26.0%, 이용재 23.9%, 정인화 21.8%, 문양오 8.1%, 신홍섭 5.3%, 김재휴 2.9%, 서장원 2.2%, 문선용 1.4%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들의 경우 김재무 25.3%, 정인화 20.5%, 이용재 17.2%, 문양오 13.6%, 신홍섭 5.4%, 김재휴 3.0%, 문선용 2.7%, 서장원 1.6% 등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의 지지도에서는 김재무 23.8%, 정인화 19.2%, 이용재 16.4, 문양오 15.9%, 신홍섭 3.9%, 서장원 3.3%, 문선용 1.6%, 김재휴 1.0% 등의 순이었다.

또 더불어민주당 소속 출마자 중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재무 27.3%, 이용재 24.4%, 문양오 20.9%, 김재휴 5.5% 등으로 김 회장이 근소한 차이로 1위를 기록했다. 그외 다른인물 8.2%, 없음 7.1%, 잘 모름 6.6%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후보 선택기준으로는 업무 수행능력 34.4%, 정책과 공약 22.6%, 소속 정당 16.5%, 청렴도 13.4%, 정치적 역량 4.8%, 기타 3.7%, 잘모름 4.6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75.7%, 국민의힘 4.9%, 국민의당 3.9%, 정의당 2.5% 등의 순이었다. 이어 기타 정당 4.0%, 없음 7.4%, 잘모름 1.6%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남도일보와 전남CBS가 공동으로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해 지난 3월 26~27일 양일간, 광양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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