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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29년 만에 ‘연습동’ 착공
시립예술단 연습공간 부족문제 해결
순천문화예술회관 연습동 건립 착공식이 29일 허석 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28일 시립 예술단 등의 연습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석현동 문화예술회관(약칭 문예회관) 주차장 부지에 연습동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1993년 개관된 순천문예회관은 대극장(914석)과 소극장(152석), 전시실 등의 공간을 보유하고 있지만, 각종 공연을 위한 리허설 무대가 없어 건립 문화예술단체를 중심으로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순천문예회관 개관 29년 만에 건립되는 '연습동' 착공 행사는 죠이풀앙상블의 새미클래식 연주 식전행사에 이어, 개식 선언, 시립 합창단의 축하공연, 사업 추진 경과보고, 첫 삽 뜨기 순으로 진행됐다.

문예회관 주차장 부지 일부 공간을 마련해 건립되는 연습동은 대지면적 2213㎡(669평), 건축 연면적 761.45㎡의 지상 2층 규모로 이달 착공해 연말께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술단의 숙원이었던 연습동이 건립되면 예술단의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풍요로운 문화예술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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