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제8대 위원장 선거에서 현 이면승(47) 위원장이 재당선됐다.

26일 경북교육노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치러진 제8대 임원선거 결과 유권자 수 4155명, 유효 투표자 수 3304표(79.52%) 가운데 1897표(57.42%)를 얻은 기호 1번 위원장 이면승, 수석부위원장 장정훈, 사무총장 박대상 후보가 당선됐다.

재선에 성공한 이면승 위원장은 "조합원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낮은 자세로 조합원과 소통하고 말보다 행동으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올바른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면승 위원장 당선인은 다음달 15일부터 3년간 노동조합을 다시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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