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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정세균, 서로다른 광주교육감 후보 민다
이정재·박혜자 예비후보 후원회장 맡아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정재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이낙연·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광주교육감 후보자의 후원회장을 잇따라 맡았다. 지방선거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방단체장에 비해 주목받지 못한 교육감 선거에 민주당 거물급 인사들이 합류하면서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이낙연 전 총리는 이정재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이정재 예비후보는 “이 전 총리가 이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광주시교육감 선거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후원하기로 했다” 며 “이 전 총리가 이 후보의 교육가로 살아 온 40년 외길 인생과 교육철학에 대해 항상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았다.

정 전 총리는 지난 17일 박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선거를 적극 돕기로 했다.

박 후보는 “정세균 전 총리께서 공동후원회장직을 흔쾌히 수락해주셨다” 며 “정 전 총리의 성원에 힘입어 광주시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해 위기에 처한 광주교육을 새로고침 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6월 1일 치러지는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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