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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이틀째 2만명대 확진
광주, 요양병원 중심 집단감염에 1만2456명
순천 2428명, 여수 2146명, 목포 2074명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제2차 코로나비상대응특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이틀 연속 2만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다시 이어지고 있다.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기준 광주 1만2456명, 전남 1만3691명 등 2만614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전남의 일일 확진자는 지난 14일(2만2627명)부터 6일째 2만명대를 보이다가 20~21일에 각각 1만5318명, 1만9266명으로 1만명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22일 2만7619명이 확진되며 2만명대에 재진입, 다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 확진자는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광주에서는 0~20세가 전날 확진자의 41.3%에 달하는 5148명이 감염됐고, 60대 이상도 18.8%인 2349명이 확진됐다.

전남은 22개 시군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순천이 2428명, 여수 2146명, 목포 2074명 등 3개 시에서 2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양 1154명, 무안 849명, 나주 777명, 해남 493명, 화순 436명, 고흥 392명, 영암 361명, 영광 321명, 보성 279명, 장성 263명, 완도 257명, 담양 237명, 장흥 236명, 강진 209명, 함평 188명, 구례 184명, 곡성 150명, 진도 134명, 신안 123명이다.

전남에서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에서 4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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