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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확진자 2만7619명…3일만에 다시 2만명대
'오미크론' 방역비상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3일만에 다시 2만명대로 돌아섰다. 23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와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전날 광주와 전남의 코로나 19 감염자는 각각 1만2187명과 1만5432명 나와 총 2만761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일과 21일 1만명대로 떨어졌다가 다시 2만명대를 넘겼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 4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132명이 확진됐다. 20대 이하가 전체의 43%인 5251명으로 드러났다.

1만5432명이 확진된 전남은 순천 3035명과 여수 2473명, 목포 2423명 등 3개 시에서 793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넘었다. 이어 나주 997명과 광양 996명, 무안 811명, 화순 563명, 영암 428명, 해남 406명, 고흥 378명, 영광 361명, 완도 338명, 담양 317명, 장흥 309명, 보성 265명, 장성 257명, 강진 234명, 구례 192명, 함평 183명, 곡성 169명, 신안 152명, 진도 14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도 방역당국은 “학교와 요양병원 등의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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